빛의 아방가르드 포토그램의 대가 - 라즐로 모홀로-나기(Laszlo Moholy-Nagy)




 

 

라즐로 모홀로-나기(Laszlo Moholy-Nagy)

 

 

포토그램은 공간 속의 빛의 움직임이다. 따라서 공간표현의 새롭고 완벽한 형태를 가져온다 -라즐로 모홀로 나기

 

 

 

 

 

 

아방가르드의 대표 예술 작가이자 이론가로써.

사진과 회화. 영상 등의 영역을 자유롭게 작업하며 새로운 방식과 시각을 보여주었던 작가로. "빛의 형태로서의 사진"이란 개념을 가지고 사진을 찍었으며

사진기에서 해방되 포토그램이라는 기법을 통해 작품을 제작했다. 끈임없는 실험과 시각적인 반복을 통해 그가 항상 추구한 빛과 삶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했다.

 

라즐로 모홀로-나기(Laszlo Moholy-Nagy)

 

 

 

 

라즐리 모홀로 나기는 20세기 초반의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의 모임인 바우하우스의 일원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사진을 바라보려고 한 아주 열정적이고 혁신적인 이론가이자 예술가이다. 그가 살면서 추구했던 예술 작업은 형태를 만들어내는 빛의 내재적인 힘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예술과 기술의 결합과 예술에 대한 모든 방식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연구를 했다.

 

그의 예술은 다다, 러시아 구성주의, 절대주의, 포토플라스틱과 포토그램 영상 회화 조각 까지 다방면에서 전 영역을 다루었으며.

20세기에 가장 뛰어난 예술가이자 이론가였다. 그는 사진을 빛의 재현으로 보지 않으려 했으며 나중에는 사진기를 사용하지 않고 인화지에 직접 물체를 놓고감광을 하므로써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포토그램을 실험했고 이로 수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포토그램을 사용한 대표 작가로 만 레이가 있었지만 자동기술이라는방식을 통해 포토그램을 실험했고 수백 번에 걸친 실험으로 비춰지는 빛들과 기계적. 화학적 결합으로 이미지를 창출했다.

 

 

 

 

 

 

 

 

 

 

라즐로 모홀로-나기 레다와 백조. 1926.

 

제우스가 사랑 받는 레다는 뛰어내리는 다이버로 표현되었고 거미 줄 같은 선들에 매달려있는 남성 두명 사이로 떨어지고 있다.

 

잡지에서 얻어낸 자료들이나 직접 수집한

자료들을 새로이 재 창조해내어 재미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내가 느낀 생각은

끝 없이 펼쳐진 기타 줄에 매달려 불안하고 두려움에 떨고있는 가장들이 생각난다. 오르내릴 수 없는 이 줄들은 불안하게 쳐지고 흔들리면서

위태로운 삶을 보여주는 것 같다. 떨어지는 다이버는 그 삶을 당당하게 깨버리는 것이랄까?

 

사실 내가 느낀 생각이 실제 작품 내용과 아주~

많이는 차이 나지 않는 것 같다.

이 작품은

여성해방이 확산되는 가운데 남성들이 느끼는 불안감의 표현을 담은 작품이다. 이 모든 것이 신화적 환영일 수 있다는 암시도 담겨 있다고한다.

 

 

 


 

 

 

공간,시간,물질 - 우리가 삶에 의해 조건지어지는 것처럼, 이들도 빛으로 조건지어지면서 그 속에서 하나가 되는가.

 빛,배치,유도,반사로 도달할 수 없는 빛의 반짝임 순수한 존재로서의 빛이 내게로 흘러 들어온다.

 빛, 자랑스러운 너, 날카롭고 거친 빛, 나의 눈을 정결하게 하는 빛,

빛의 윤곽 속에, 영원한 빛 속에, 창조력을 가진 빛 속에 있는 물질, 공간 그리고 시간.

 게다가 시간과 공간이 하나될 때의 무의미함이 익낙ㄴ의 어둠을 감싸고 있다. 오직 빛만이, 총체적인 빛만이 인간을 완성할 수 있다.

- 라즐로 모홀로-나기(Laszlo Moholy-Nagy)

 

 

 

 

 

 

 

Moholy-Nagy , 질투 , 1925

Moholy-Nagy 

 

 

 

 

 

 

Moholy-Nagy-multiple-portrait 

Moholy-Nagy-untitled

 

 


그는 투명한 종이 위에 하나하나 재조립 하듯 콜라주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가 가장 중요시 하는것이 투명성 이었다.

작품들에는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담겨져있고 카메라에 내장되어있는 기능은 무시한채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 자유로운 . 작품을 만들어갔다.

 

 

 

Moholy-Nagy photogram

Moholy-Nagy-untitled

 

 

포토그램은 모홀리나기 붙인 것으로 1922 그가 작업한 최초의 사진이다.

 포토그램이란  사진재료만을 사용하여, 사진기 없이 사진을 찍는 추상사진을 이다.

감광물질을 바른 인화지나 감광재료위에 물체를 놓고 그 위로 빛을 쏘아 오브제의 윤곽과 질감을 이미지로 드러나게 만드는 방식이다.

 앞서 말했듯이 투명성을 강조하고 디자인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주로 얻고자 하였고, 포토그램에서 사용된 오브제는 종이, 유리, 부엌기구 아주 다양하고 많았으며  빛의 투과차단 효과로 나타나는 화면에서의 톤의 제조, 구성, 단순성은 추상적이면서 깊이감있는 작품을 만들어내었고 구성주의적인 면도 보여주었다. 

 

 

 

 

 

 

                                   neon signs , fujicolor crystal archive 1939

 

 

 

인간은 아직도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들은 아직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왜 사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은 지구는 결국 하나의 본질체이며, 그렇기 때문에 텔레비전이 발명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천리안을 가진 물건"- 내일이면 우리는 우리 인간의 친구이며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면서 아직은 홀로 있는 그 물건의 가슴속가지 들여다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삽화가 게재된 책,신문,잡지 등이 수백만 부씩 인쇄되어 나오고 있다.

이상의 인쇄물에는 현실,일상 생활에서의 진실 등이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들이

실려 있다. 이들 인쇄물들이 서서히 위생적인 시각, 건강한 물질 세계등을 걸래 내고 있는 것이다.

 

-라즐로 모홀로 나기의 텔레비전에 대한 생각과 작업 방향을 암시하는 말.

 

 

 

view from the pont transbordeau marseille lroncolmn

 

 

 

 

 

그의 작품들은 포토 몽타쥬와 포토그램 뿐만아니라 오목,볼록 렌즈  사진의 구조, 질감, 빛과 반응하는 흡수, 반영, 반사,

분산효과  익숙치 않은 양식에서의 화면 , 새로운 렌즈를 사용한 사진, 오목볼록 거울, 입체적 사진들이 있었다.

 그가 추구하는 것은 생산적인 사진이었고 그는 미래의 문맹은 글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진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진이 인간을 위해 필요한 존재임을 확신했다.

 

 

 

 

라즐로 모홀로-나기(Laszlo Moholy-Nagy)  lsm 1922-1930

 

 

 

 

 

                                                      인형

 

 

 

 

 

                                                                                          Laszlo Moholy-Nagy

 

 

 

 

 

    Laszlo Moholy-Nagy

 

 

 

 

 

-사진은 선택 가능한 수많은 현대 이미지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사진의 특별한 능력은 그 고유성, 즉 오직 빛의 작용 덕분에 일순간에 기록되는

 객관적인 이미지를 낳는 잠재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라즐로 모홀로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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